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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기본 건강검진 외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추가로 고려해야 할 검사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의사들이 추천하는 주요 건강검진 추가 항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연령대별 추천 추가 검사
40대 이후
- 경동맥 초음파 검사
1. 뇌졸중 위험 예측 : 경동맥 상태로 미래 뇌졸중 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동맥경화 진단 : 혈관 내 플라크 축적과 경화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혈관 나이 확인 :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도 실제 현관 나이를 진단 할 수 있습니다.
4. 권고 대상자 : 고혈압, 당뇨, 흡연자,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45세 이후
- 대장내시경 검사
1.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이기 때문에, 최소 5년에 한 번씩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암예방 효과 : 선종(용종) 발견 및 제거로 대장암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국가검진은 50세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발병 위험은 더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전후에도 검진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이후
- 복부 CT 검사
1. 간, 췌장, 신장 등 주요 복부장기의 암을 한번에 검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깊숙한 장기까지 선명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치명적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4. CT검사의 장점 : 췌장, 담도 등 깊은 위치의 장기와 작은 종양을 발견하는데 유리합니다.
5. 초음파의 장점 : 방사선 노출 없이 안전하게 반복 검사가 가능한 친환경적 검사입니다.
6. CT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병행 또는 순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상적인 검진 방법입니다.
60대 이상
- 뇌 MRI/MRA 검사
1. 뇌졸중, 뇌종양, 치매 등 심각한 질환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습니다.
2. MRA검사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뇌혈관까지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3. 인구 고령화로 인해 뇌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해당 검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 뇌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추가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 혈관조영검사
1. 반복적이거나 만성적인 두통, 의심스러운 신경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뇌동맥류 등 언제든 파열될 수 있는 위험한 혈관 병변을 발견합니다.
3. 50대 이후 처음 경험하는 두통이나 양상이 갑자기 변한 두통은 필수 검사가 필요합니다.
성별에 따른 추천 추가 검사
여성 (20~30대)
- 유방암 검사
1. 전 세계적으로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35세 이하 젊은 여성의 유방암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2.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3. 35세 미만은 유방 초음파를, 35세 이상은 초음파와 맘모그라피(유방촬영술)을 함께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4. 가족력이 없다면 2년 주기로 초음파와 맘모그라피 병행 검사를, 가족력이 있다면 1~2년 간격으로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방 통증이나 만져지는 종괴가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갑상선암 검사
1. 우리나라는 갑상선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2.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9%에 달하는 암입니다.
3. 2~4년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결절이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검사 주기를 단축해야 합니다.
5.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 노출 이력이 있다면 필수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혈액검사 외 추가로 고려할 검사
20~30대
- 당화혈색소 검사
1.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건강 스크리닝 도구입니다.
2. 간, 신장, 지질, 빈혈, 염증 수치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연 1회 이상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4. 당뇨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검사입니다.
5. 공복혈당 검사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당뇨 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FAQ
- Q1. 추가 검사는 꼭 받아야 하나요?
- A1. 필수는 아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개인의 건강 상태,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Q2. 추가 검사의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A2. 추가 검사의 비용은 병원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Q3. 추가 검사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
- A3. 대부분의 종합병원이나 건강검진센터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Q4. 추가 검사는 보험 적용이 되나요?
- A4. 일부 추가 검사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건강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필요한 추가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검사들을 참고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본 혈액검사 외에도 경동맥 초음파나 대장내시경과 같은 고위험 질환 조기 진단 항목을 꼭 챙겨야 합니다.
50대 이후에는 간, 담낭, 췌장 등 내부 장기의 이상을 확인하는 복부 CT가, 60대 이상에서는 치매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선별하기 위한 뇌 MRI/MRA가 강력하게 권장됩니다. 특히 만성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혈관조영검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20~30대부터 유방암과 갑상선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해당 초음파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젊은 층에서도 당뇨 전 단계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기본 혈액검사 외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병행하면 보다 정밀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입니다. 의사들이 돈을 주고서라도 받으라고 조언하는 항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연령을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검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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